(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청내 소회의실에서 전시 집단수송 동원예비군에게 제공되는 급식(빵류)을 직접 시식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8군단 등 전시 원거리 병력동원소집 집단수송 증가에 따라 동원예비군에 지급되는 급식(빵류) 품질을 직접 시식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함과 동시에 차량수송 및 급식지원 계획 등을 상세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식회를 통해 신규직원 등 병무행정 경험이 적은 직원에게는 전시 및 국가 비상사태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 특히 차량수송 및 급식지원 등에 대하여 관심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시 및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병력동원소집에 차질이 없도록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차단함으로써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