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소방서 고물상 화재 진압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했던 화재가 소방대원들의 긴급 출동으로 신속히 진화됐다.

인천 남부소방서는 16일 새벽 1시17분경 인천시 남구 학익동 소재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8대, 인원 43명이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압됐으며 새벽 2시2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컨테이너 1동 50㎡ 및 냉장고, CCTV 등 집기류 일체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남부소방서와 경찰은 "이번 고물상 화재는 학동지구대 경찰관들이 순찰 도중 고물상에서 발생한 불꽃을 보고 신고한 건으로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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