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가 '인천가치재창조 사업'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지난해 인천가치재창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6일 소접견실에서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유정복 시장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이창운 인천 YMCA 회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16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한 성과와 개선방안 및 인천가치재창조 지원센터 민간위탁, 7대 과제별 분과위원회 구성 등 2017년도 가치재창조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교환을 통해 인천의 가치 극대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인천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가치재창조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가치재창조 사업 추진 및 관리 등의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가치재창조 공감대 형성 및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홍보를 활성화해 다양한 계층들의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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