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소방통록 확보훈련 모습. 사진제공=보령소방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최근 전통시장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장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시장 관계자 등에게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에 이어 15일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례와 같이 전통시장은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잦고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 있어 시장상인 등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 자율 안전점검 실시 ▲시장 등 불법주차 금지 ▲소방통행로 확보 ▲가스밸브, 누전차단기 및 난방기구 상태 점검 등 관계자들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보령소방서는 16일부터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보령시 5개 전통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현장 확인,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 개최 등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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