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15일 밤 11시42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있는 박모(67)씨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은 개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2개 동(약 120㎡)을 모두 태워 애완견 5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비닐하우스로 옮아붙었다는 사육장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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