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2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4000만원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약품 구입과 진료소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대외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다문화가정·탈북민의 사회적응 지원 등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수은은 이주노동자, 심장병 환자, 난치성질환자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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