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13일 오후 3시4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에 있는 울산우편집중국 창고 부근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창고와 인근 재활용쓰레기 수거장 일부를 태워 143만여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옆 쓰레기 수거장에서 검은 연기가 타 올라 수동식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다 화재 신고했다는 우체국 근무자 이모(49)씨의 진술에 미뤄 담배꽁초로 인해 발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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