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폭발 ‘F4’를 무대에서 만난다!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올 상반기, 상상 이상의 설렘 지수를 선사할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오는 2월 24일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짓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스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킬러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꽃보다 남자'는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에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오는 2월 24일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짓고, 일본 내에서도 드림팀으로 불리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주요 캐스트 / ㈜킹앤아이컴퍼니]

먼저 '9 days Queen', '블루문' 등을 통해 작가 겸 연출가로 알려진 '아오키 고'가 대본을,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기묘한 사건', '블랙메리포핀스', '선셋 대로'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넘나들며 다수의 연출상을 거머쥔 '스즈키 유미'가 연출을 그리고 '포르노그라피티', '이키모노가카리'를 포함한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도맡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혼마 아키미츠'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이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더 언더독' 등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았던 이성준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국내 초연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일본과 한국에서 한데 모인 최고의 제작진이 최강의 팀워크로 선보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원작 만화의 성공 신화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뮤지컬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성민(슈퍼주니어)-이창섭(BTOB)-켄(VIXX)-제이민-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 중인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을 더욱 빛나는 작품으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명한 다도 당주의 아들이자 플레이보이 '소지로 니시카도' 역은 뮤지컬 '위키드'의 이우종과 신인배우 김태규가, 연상녀 킬러이자 'F4'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범주의 상식을 가진 '아키라 미마사카' 역은 뮤지컬 '금강 1894'의 장지후와 선한국이 맡았다.

'츠카사'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 사이인 '시즈카' 역에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배우 유하은과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정가희 그리고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최이지가 캐스팅 되었다. '츠쿠시'의 아버지 '하루오 마키노' 역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김성기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장대웅이, '츠쿠시'의 어머니 '치에코 마키노' 역은 뮤지컬 '올슉업'의 류수화와 뮤지컬 '금강 1894'의 김정은이 극 중 부부 케미를 과시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에선 평범한 학생이지만 밖에선 신비로운 모델 '오리베 준페이' 역에는 뮤지컬 '올슉업'의 김태윤과 신인배우 임진섭이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며, 'F4'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츠쿠시'를 질투하는 '아사이 유리코' 역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이다솜이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짓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캐스팅 군단을 공개한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오는 2월 2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개막에 앞서 1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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