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406호 프로젝트'(김은지, 이소영, 이수윤)가 2017년 새해를 맞아 1월12일 정오에 7번째 싱글앨범 '좋아하면 원래'를 발표했다.

▲ [사진='406호프로젝트' 앨범커버]

여성 3인조 밴드로 구성된 '406호 프로젝트'는 2014년 싱글앨범 '넌 나 어때'로 데뷔하여 달달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으며 첫 싱글 곡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후 6개의 싱글앨범과 1개의 미니앨범을 추가로 더 발표하였으며, 최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OST의 수록 곡 '나의 하루' 가창자로 합류하는 등 꾸준하게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의 수록 곡 '좋아하면 원래'는 독특한 중저음과 그루브한 리듬감으로 짝사랑에 대한 마음을 406호 프로젝트만의 감성으로 귀엽게 풀어낸 곡이다. 팀의 보컬이자 작사, 작곡을 한 김은지는 "좋아해서 하루 종일 웃음이 나고, 좋아하니까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한 번 더 마주치고 싶고, 그 사람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 그런 설레는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의 설레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아기자기 하게 표현한 이번 앨범 수록 곡 '좋아하면 원래'는 추운 겨울, 짝사랑 때문에 마음 졸이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대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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