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보다 한 발 앞서 찾아 온 설레는 사랑의 기운!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소란(SORAN)의 싱글 '너를 공부해'가 지난 밤 12시(1월 12일 목요일에서 13일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발매됐다.

▲ [사진=밴드 소란, '너를 공부해' 커버]

소란은 지난 가을 정규 3집 'CAKE'를 발매하며 구체적인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 트렌디한 사운드를 통해 사랑의 현실적인 측면을 세련되고 감미롭게 녹여 낸 일명 '연애를 유발하는 음악'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연이어 'YES24라이브홀'에서 열린 동명의 단독 콘서트 '케이크(CAKE)'를 전석 매진시켜 대세 밴드의 반열에 올라섰음을 입증하며 2016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랑을 깨닫는 순간'. 벅찬 설렘과 당황스러움이 뻐근히 차오르는 바로 그 때에 생겨나는 귀여운 집중력을 노래한 '너를 공부해'는, 추운 계절을 버텨 낼 온기를 담은 소란의 기분 좋은 선물이자, 2017년 주목할만한 이들의 첫 작품이다.

하나라도 더 담아보려 졸린 눈을 부릅뜨고 부여잡은 시험 전날 밤의 교과서를 보던 그 절박함으로, 너에 대해 한가지라도 더 알고 싶은 노래 속 '나'는 오늘도 '너를 공부'한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기분 좋은 노골스러움을, 소란이 늘 선보여 온 특유의 산뜻하고 말끔한 사운드로 기막히게 포장했다.

특히 이번 곡은,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샤이니 종현 등의 앨범을 더욱 빛나게 한 천재 프로듀서로 알려졌으며 지난 해에는 JTBC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프로듀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필터(Philtre)'가 편곡을 맡아 세련됨을 배가시켰다. 또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작업에 참여, 2015년에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 베스트 엔지니어 상'을 수상하기도 한 '고현정'이 지난 소란 3집 앨범에 이어 또다시 최종 믹스를 맡아 아티스트와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곡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빠른 속도로 대중을 자신들에게 '입덕'시키고 있는 소란의 2017년 첫 싱글 '너를 공부해'는 오늘 밤 12시(1월 12일 목요일에서 13일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온라인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계절에 한 발 앞서 싱그러운 사랑의 설레임을 한껏 선사할 달콤한 곡으로 알려져 높은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발매 후 소란은, 장기 브랜드 공연인 'Perfect Day(퍼펙트 데이)5'를 통해 3월 한달 여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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