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공연
'창조론 VS 진화론',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결코 쉽게 결론 날 수 없는, 아니 절대 결론 날 수 없는 치열한 논제!
정상래 기자  |  jsr1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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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3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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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창작산실'의 2016년 연극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오는 1월 18일(수) 티켓을 오픈 한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뜨거운 여름' 등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창조를 해오며 호평을 받아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토론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로운 연극 형식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 [사진=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포스터]

​작품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정치, 사회, 종교, 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토론을 시작한다. 각자 종교나 자기 학문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 모든 패널들은 결국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이 아닌 그저 이기기 위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서로 물러설 의지가 없는 패널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치열한 싸움구경을 보는 듯한 웃음과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각자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내뱉는 과학적 종교적 지식의 향연은 공연을 통해 덩달아 찾아오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공연은 바로 앞의 자신에 대해서만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류의 기원이라는 사는데 아무 도움 되지 않는 인간의 근본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폭넓은 시야와 생각을 갖게 하고, 전체 인류의 미래에 대해 자신만의 고민을 시작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의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는 "다른 공연에 비해 기승전결의 드라마가 아닌 실제 토론을 보여주며 결말이 날 수 없는, 아무도 완벽히 증명해 낼 수 없는 인류의 기원이라는 알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일명 배운 자들이 쏟아내는 많은 이야기들은 '나는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어떻게 생각해 왔는가?',  '어떻게 생각해 나갈 것인가?' 등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 생각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2월 10(금)일부터 26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1월 18(수)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정상래 기자 | 2017-01-13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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