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 업무 강조'

▲ 제주공항 현장점검을 하는 성일환 사장.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11일 정유년 새해 제주공항을 처음으로 방문해 2017년도 제주지역본부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공항운영 상황과 주요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성일환 사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서 "작년 전국공항 항공여객이 78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제주공항은 3천만 명에 육박해 제주지역본부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 업무"를 강조하며 "이용객의 안전과 보안체계를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 사장은 "제설차량 등 현장의 제설 준비상태와 체객 발생을 대비한 지원 물품을 점검한 자리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혹시 모를 이용객의 불편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성 사장은 단기 인프라 확충 사업이 진행 중인 계류장 확장 및 주차 빌딩 신축공사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성일환 사장은 "직원 서로 간에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할 때 공항 이용객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 한 해에도 KAC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합심하여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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