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 지능팀은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상대로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편취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지역 엄마들이 주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대전지역 대형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SNS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대출사기에 노출돼 있는 회원들에게 신종 수법의 특징을 강조해 피해를 예방하고, 대전지역 엄마들이 주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만큼 다른 카페에도 전파되는 릴레이식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진석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대출을 위해 신용등급 조정 등을 언급하거나 어떠한 명목이든 돈과 통장을 요구하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니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