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문화예술회관, CGV와 ‘비상설 상영장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1월부터 최신 영화 상영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4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비상설상영장인 소공연장에서 '판도라' '너의 이름은' '눈의 여왕 3' 등 3편을 상영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사인 CGV(대표이사 서정)와 ‘비상설 상영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성수기와 비성수기로 나눠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성수기에 해당하는 1월에는 매주 토요일 3회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를 엄선해 상영하고 있으며, 14일에는 원자력 폭발사고를 다룬 재난영화 '판도라'(박정우 감독·김남길 정지영 주연·드라마 스릴러·12세 관람가)가 오후 3시 10분 상영된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길러줄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3'(알렉세이 트시칠린 감독·전체 관람가)가, 오후 1시에는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감독·12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한편, 영화 관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CGV 홈페이지 및 CGV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영화상영 당일 9시 30분부터 시행하는 현장발권,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5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은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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