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특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 공개…"최순실 것으로 확인"
송가영 기자  |  songgy0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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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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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특검이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제출한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규철 대변인이 태블릿PC를 직접 들고와 보여주고 "장씨의 변호인이 지난 9일 언론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고 이미 특검에서 정상적인 디지컬 포렌식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태블릿PC의 연락처 이름은 최서원(최순실 개명후 이름), 사용자 이메일 계정은 최순실이 예전부터 사용하던 이메일 주소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씨가 이메일로 수십차례에 걸쳐 송수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송수신한 이메일 주요 대상은 데이비드 윤, 노승일 , 박원오, 황승수 등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해 지난 2015년 10월1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말씀자료 등과 수정본을 제시한 결과 자신이 그 전날인 12일 최씨에게 말씀자료 초안을 보내준 사실이 있고 수정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 유난히 수정사항이 많아 특별히 기억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특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이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라며 "소환해서 조사해봐야 뇌물공여가 적용이 될지 제3자가 될지 기타 혐의가 추가될지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은 뇌물공여 혐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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