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등의 2017년도 업무보고 청취, 의원 11명 5분 자유발언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259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열어 오는 24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2017년도 시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권오성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 동의안 4건,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해제)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사해 오는 24일 오전 속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위원회별로 주요 안건을 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관리실, 시정혁신본부를 비롯한 부산발전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부산민주공원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의안 인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처리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일자리경제본부, 문화관광국 등과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관련기관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부산시 향교 및 서원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건과"영상산업센터 시설물 관리 및 운영사무 등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영화의 전당과 벡스코를 방문해 유휴공간 사용확인, 드론쇼 참가 등 현장 확인에 나선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여성가족국, 기후환경국 등의 실․국과 환경공단, 여성가족개발원 등 소관기관의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를 받고 "부산시 하수도사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숲체험장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을 처리한다.

▲해양교통위원회는 해양수산국, 교통국을 비롯한 소관 실․국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등 소관기관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오는 18일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원동IC～올림픽교차로 개통구간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시안전위원회는 도시계획실, 시민안전실을 비롯한 소관 실․국과 소방안전본부와 낙동강관리본부 등 소관기관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내진설계 시설물의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4건과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변경결정 의견청취안"을 심사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금곡동 소재 소방학교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소관기관의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부산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부산혜남학교, 부산혜성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한편 12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한 의원의"도시재생지원센터, 과연 적절한 입지인가? 등 모두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