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이 '2017년 부산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부산경찰청은 11일 부산경찰청에서 허영범 부산경찰청장, 1·2·3 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산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산경찰 지휘부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추진할 각종 치안정책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치안 활동을 통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열렸다.

경찰은 '주민을 더욱 안전하게·사회를 보다 정의롭게·현장을 한층 활력있게'라는 3대 추진전략에 맞춰 '안전한 부산, 사랑받는 부산경찰'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동체치안 활성화,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준법집회시위문화 정착, 고질적 부패비리 척결, 사이버안전 확보 등 총 2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 11일 부산경찰청에서 허영범 부산경찰청장, 1·2·3 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산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최상인 기자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오는 31일까지 추진 중인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여성안전, 서민안전, 동네안전, 교통안전 등을 확보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가 지속돼 서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침해사범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는 만큼, 집중단속을 통해 생활주변의 불안과 불법․무질서추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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