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 읽어주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신년가족음악회 <그림책 음악회>

▲ 그림책과 현악기의 음향이 흐르는 방학 나들이

(서울=국제뉴스) 박준석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그림책 음악회’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그린 ‘나무의 열두 달’, 마음씨 착한 동생 흥부는 복을 받고 심술궂은 형 놀부는 벌을 받게 된다는 ‘흥부 놀부’ 그림책을 모티브로 작곡된 화음 프로젝트 창작 초연곡과 미구엘 세르반테스의 소설 속 주인공 돈키호테가 겪은 모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텔레만의‘돈키호테’ 그리고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각 곡에 다양한 악기로 표현한 친숙한 클래식음악으로 꼽히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음악의 흐름에 따른 동화와 그림을 통하여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직접 마음속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음악적 감성과 지능을 자극할 것이다.

다양하고 환상적인 색감의 그림책 영상과 내레이션(동화 구연) 그리고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로 채워나갈 것이다.

공연은   오는 1월 2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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