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학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홍익대학교 도예과 동문전 : 동행'과 '이음새 아홉번째 전시회 : 섞이다', '레아미술 아이들 전시회 : 담다'가 오는 1월 16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무료)
 

[갤러리 이앙 1관] '홍익대학교 도예과 동문전 : 동행'

▲ [사진=홍익대학교 도예과 동문전 : 동행]

전시 '동행'은 1990년에 입학한 홍익대학교 도예과 동기들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동문전이다.
예술가로서의 꿈을 꾸며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이제 47세라는 중년의 나이가 되어 각자의 작품 세계를 펼치며 한 곳에 다시 모였다.

뿌리는 같았으나, 이제는 저마다 다른 색깔과 의미로 그려낸 무지개처럼, 각자 다른 색을 지닌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중년이 된 소년, 소녀들의 찬란했던 꿈과 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현재를 만날 수 있다.

[갤러리 이앙 2관] '이음새 아홉번째 전시회 : 섞이다'

▲ [사진=이음새 아홉번째 전시회 : 섞이다]

일러스트 스튜디오는 1994년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의 설립과 함께 현직 교수님과 재학생, 졸업생 등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및 스터디 그룹 이다.

대외활동으로는 이음새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하고있으며, 아홉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이음새 전시회는 ‘섞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의미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각자 개개인의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살아가면서 많은 것과 섞여지게 된다. 친구, 가족, 풍경, 사물, 요리 등 다양한 존재와 어느 순간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보이는 것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무언가도 섞여질 수 있다. 현실과 비현실, 상상, 꿈이 각자 본인만의 자유롭고 뒤섞인 상상력, 창의력을 펼치는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갤러리 이앙 3관] '레아미술 아이들 전시회 담다展'

▲ [사진=레아미술 아이들 전시회 담다展]

레아미술 아이들의 첫 전시회. 아이들의 이야기가 주인공인 그 자리.
아이들의 성장이 즐거운 마음, 아이들의 꿈이 두근두근 궁금해지는 그런 전시이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담는지, 그 이야기가 또 어떤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지 함께 고민하면서, 또 한 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이 두 손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또 흘러가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레아미술 재능기부 전시회는 석식 결식률이 높은 중학생들을 위한 ‘청소년밥상까페’에 작품엽서판매액을 기부합니다.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NAMSEOUL UNIVERSITY ART CENTER GALLERY 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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