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차량, 병력 이동 교통통제 등 불편 예상.

(포천,남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육군 75사단은 오늘 16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 및 포천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진접읍, 포천시 포천동, 내촌면 등지에서 전개된다.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특히 47번, 87번 도로 일대에서 부대 차량 및 병력이 이동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등으로 차량 감속운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훈련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7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현장위주의 안전통제반을 편성 운용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 기상에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동원전력 즉응태세를 완비하고, 지역주민의 안전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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