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간정보 복지와 공무원 업무 효율성 향상

(광양=국제뉴스) 김대석 기자 = 광양시가 최신 항공사진(정상영상)의 공간정보시스템 탑재를 완료하고 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광양시가 2016년 공간정보시스템 탑제를 완료했다.ⓒ광양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촬영된 항공사진을 구매해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으며,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생활지리정보시스템(http://gis.sun.go.kr)에, 공무원들은 공간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동되는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최신 정보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행정력 강화로 시민들의 공간정보 복지와 공무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가격, 전월세가 등 '부동산정보', '시내버스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는 2008년부터 매년 공간정부시스템의 항공사진(정상영상)을 갱신해 시의 지형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일상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조회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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