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를 위해 영사관 숙소에 도착한 조사관들. (로이터/국제뉴스)

(그리스=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그리스 주재 러시아대사관 총영사가 숙소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안드레이 말라닌(54) 총영사가 아테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익명을 요구한 대사관 한 직원은 이날 총영사관이 아테네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 바닥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자연사로 추정하고 검시관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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