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청룡초등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인천에 위치한 영어마을에서 운영된 캠프에는 3학년부터 6학년 54명중 희망학생 31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외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체험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팀빌딩(Team Building), 직업체험, 글로벌 문화, 생활문화 등으로 구성했고, 수준별 2개반으로 나눠 실시했다.

운영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숙식을 같이 하면서 기상부터 취침까지 몰입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통한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5학년 경민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영어로 활동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4일이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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