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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현준엽 중위 등,오토바이 밑에 깔린 70대 노인 구조.
이운안 기자  |  hy826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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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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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 소대장 현준엽 중위(25세), 김현교 소위(25세), 성기동 소위(24세)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위험했던 노인을 구조.(사진제공.육군 제26사단)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 소대장 현준엽 중위(25세), 김현교 소위(25세), 성기동 소위(24세)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위험했던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3일 13시 40분경 현준엽 중위 등 3명은 혹한기 훈련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원을 지형정찰 하던 중 시골에다가 지나다니는 사람이 매우 드문 골목길에서 다리 한 쪽이 오토바이 밑에 깔려 꼼짝달싹도 못하는 이준옥 씨(77세)를 발견했다.

세 명의 소대장들은 즉시 사고 현장에 달려가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며 이준옥 씨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119 안전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이 씨는 큰 외상은 없었으나 고령의 나이로 전도된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울 힘이 없어 4시간 이상 밑에 깔려 있었고 추운 날씨 탓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오한증세와 실어증세까지 보였다.

세명의 소대장들은 입고 있던 방상내·외피를 벗어 담요처럼 환자에게 덮어주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폈으며 구급차가 도착하자 발견 상황부터 환자의 상태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환자 구조를 마지막까지 도왔다.

미담의 주인공 김현교 소위는 "군에서 배운 구급법을 토대로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할아버지께 큰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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