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양영두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 공동대표)이 국민의당 통일위원장에 임명되었다.

4일 양영두 위원장은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제 66차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철)에서 당헌 42조에 규정된 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양 위원장은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로서 20여년간 통일운동에 기여해왔다. 통일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연직 당무위원, 중앙위원직을 겸임하게 된다.

양영두 국민의당 통일위원장은 신민당 정책위원, 평민당 전북도당 대변인, 민주당 무주·진안·장수·임실 지역위원장, 당무위원, 문화예술특위원장(중앙위원), 4선을 역임하는 등 중진 원외인사다.

양 위원장은 또한 민주화운동유공자(79년 신민당 YH 여성근로자농성사건), 80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고문피해로 인한 "상이유공 국가유공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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