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일 경북대병원은 10층 대강당과 본관 앞에서 병원 주요관계자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통합로고 선포식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로고(Hospital Identity)는 글로벌 의료 환경과 경북대 UI(University Identity) 시스템을 활용하여 경북대의 전통과 교육정신을 더불어 연구, 진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함께 공유해 앞으로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학교와도 시너지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 경북대병원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병원)

기존 경북대병원 로고는 1993년 법인화 이후 1995년 12월15일에 개발됐으며, 2011년 3월 칠곡경북대병원이 개원하면서 또 다른 로고가 개발되면서 사용해오다가 2일 선포식을 기점으로 통합로고로 점차 교체할 예정이다.

        ▲ 경북대병원 통합로고 선포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병원)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올해 개원 예정인 칭다오 경북대병원 등 앞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각종 사인물, 일반서식과 유니폼, 린넨, 차량, 홍보물 등 병원 전반에 신규 통합로고를 적용할 방침이다.

         ▲ 경북대병원 통합로고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병원)

또한, 경북대병원 새로운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하여 고객편의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보다 쉽고 빠르게 진료예약과 여러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새롭게 개발된 통합로고는 경북대학교와 경북대병원이 함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통일된 병원의 위상과 이미지로 나가고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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