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서 마련한 '사랑의 외화 모금함(1천만원 상당액)'을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30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외교부 직원들이 지난 1년 7개월(2015. 5.27.∼2016.12.30.) 동안 마련한 금액과 2016.12.14.(수) 외교부가 주최한‘2016 외교단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행사에서 모금한 금액 등을 합해서 마련했다.

모금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소외 계층 어린이와 전 세계 난민 어린이, 영양실조 어린이, 예방 백신이 없어서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구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민봉사의 실천과제로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2회 8개 사회복지시설 위문, 급식 봉사, 연탄배달 봉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등 다양하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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