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에 이어 6급도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등 심사를 통한 승진 발탁 강화

▲ 논산시청 전경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논산시는 2017년도 상반기 승진인사를 30일자로 단행했다.

상반기 승진 인사 내용은 공로연수 11명에 대한 후임으로 승진 61명, 직무대리(승진요인) 9명, 전보 12명, 신규 1명, 복직 1명 등 총 95명이다.

이번 상반기 승진 인사는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시부터 적용한 5급 과장급 직위 승진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보다 세심하게 실시하는 한편, 6급 승진후보자까지 확대 적용해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을 갖춘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직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또, 논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인 호남고속철도 KTX훈련소역 신설,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충청유교문화원 종합개발사업 사업, 중교천 정비, 희망마을 가꾸기 추진사업 등 역량의 집중이 필요한 분야는 연속적 사업 진행을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고 100세행복과를 신설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서기관 승진인사는 공직 생활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함은 물론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기여하고 업무 성과와 추진 능력을 고려해 김환규 세무과장과 김영호 사회적경제과장을 승진 발탁했다.

그러면서 사무관 승진인사는 AI 발생 등 재난대비 및 건강관리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김경주 축산경영팀장을 축산자원과장으로, 한미옥 건강생활지원팀장을 보건위생과장으로, 김기봉 건축인허가팀장을 도로교통과장으로 승진 발탁했다.

또, KTX훈련소역, 밀리터리파크 조성,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논산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해 김영민 미래사업팀장을 사회적경제과장으로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승진 발탁해 기업 유치, 농공단지 조성,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도모했다.

다년간의 업무성과 공무원 경력, 시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장원섭 농정혁신팀장을 홍보담당관으로, 조영경 인사팀장을 관광체육과장으로, 강선례 경리팀장을 의회전문위원으로, 정명모 감사팀장을 강경읍장으로 ,김일환 서무팀장을 취암동장으로 승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역점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의 기능, 직무역량, 개인 보직경로, 업무 전문성 등을 고려,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2017년 1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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