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시)월드컵 졍기장 전경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우수기관' 으로 선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평가에서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축구전용구장이면서도 유휴공간에는 수영장, 볼링장, 어린이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점, 시설유지비 및 연료비 절감 등 운영 효율화와 태양열설비 등 친환경설비 운영을 통한 예산 절감(41,307천 원)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17년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 인센티브와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표지판(동판)'을 부착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후시설 보수와 안전관리 등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체육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력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