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화진 부군수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장화진 충북 단양부군수가 29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로연수 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장 부군수는 충주 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7급 공채로 중원군(현 충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1989년 충북도로 전입한 이후 2003년 사무관 승진 후 산업정책, 기획, BIT 지원, 계약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제학도 출신으로 역량을 발휘했다.

2011년 서기관 승진 후 문화예술과장, 일자리창출과장, 일자리기업과장을 역임했다.약 26년 충북도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성격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기획통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9년 산업단지 클러스터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는 올해 1월 제27대 단양부군수로 부임해 류한우 군수를 보좌하며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복합형 기능보건소 개소 등 굵직한 현안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며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 부군수는 "1년이란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류한우 군수님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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