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임직원과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50여명은 24일 경북 경주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 10가구에 연탄 2000장과 쌀, 라면 등 식료품 10박스를 전달했다.

▲ (사진제공=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한화생명대구본부 임직원봉사단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고교생 봉사단원들은 연탄을 나르며 환한 웃음으로 구슬땀을 훌렸으며, 수혜대상 홀몸노인들은 학생들이 전해주는 사랑의 연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사진제공=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한화생명대구본부 임직원봉사단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봉사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연탄배달 활동은 2014년 비산동 쪽방촌을 시작으로 매년 5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 3년째이다.

▲ ▲ (사진제공=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한화생명대구본부 임직원봉사단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활동에 참가한 대구성화여고 전소희(18세)양은 "낯설고 무거운 연탄을 직접 배달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인사말에 보람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2한화생명과 사회공인법인 월드비전이 006년 1월 함께 설립했으며, 중·고교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는 한화생명대구본부와 매년 4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환경보호・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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