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2016년 한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오찬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부군수, 국장들은 직접 앞치마와 위생모자를 착용하고, 직원 400여 명에게 덕담을 전하며 직접 배식을 실시했다.

또 오찬을 함께 하며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하게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새해의 첫 출발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감성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다.

이번 연말 배식행사는 칠곡군 한우협회(회장 류경효)에서 제공한 한우로 조리한 쇠고기 덮밥을 배식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소소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연말연시 업무추진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직원들에게 약소하지만 마음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건강과 활력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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