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 1순위, 29일 2순위…1월 10일~1월 12일 계약 진행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입지하는 'e편한세상 시흥'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사진은 투시도 모습이다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입지하는 'e편한세상 시흥'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시흥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도보권에 위치하는 역세권 단지면서 동시에 기존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에 인접한다.

특히, 이 단지는 메이저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659가구의 규모의 아파트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
적 84㎡로 구성된다. 같은 면적이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84㎡A형 162
가구 ▲84㎡B형 195가구(D.House) ▲84㎡C형 38가구 ▲84㎡D형 136가구 ▲84㎡E형 128가구
(D.House) 등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시에서 손꼽히는 입지는 이 아파트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선, 2018년 개통할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소사원시선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 및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과 연결, 교통 편의는 더욱 증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이미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는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으로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 시흥점, CGV영화관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500m 내 대야초, 은계초, 금모레초교 등 3개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시흥 대표 학원가 및 시립도서관이 인접한다. 더불어 도심 속 여유를 더해주는 소래산이 도보권 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은행근린공원, 비둘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녹지여건도 풍부하다.

특화된 상품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시흥 전 가구의 약 50%에 신평면인 'D.House'를 적용하여 주변의 노후단지들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실제로 현재 시흥시의 아파트 노후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흥시의 아파트 총 251곳 중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는 216개로 86%에 달한다. 특화설계 적용에 따른 상품 차별화로 새아파트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만의 'D.House'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허물고 거실과 침실간 구조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Wet Zone)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허출원중인 단열 기술과 소음저감설계도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단열 설계가 빈틈없이 들어가 추위를 막아주고,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가량 두꺼운 60mm 두께 바닥차음재로 층간 소음을 최소화해준다.

청약은 12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28일 1순위, 12월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5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1월10일~1월12일 3일간 진행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길었던 지역으로 기존 지역 내 수요층 및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부수요도 끌어들이는 추세"라며 "시흥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인 만큼, 희소가치나 상징성 면에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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