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용답동 답십리역 6번 출구 인근에 조성된 도시재생 사회적 기업인 두꺼비하우징이 조성한 청년공유주택 '허그 셰어하우스' 입주민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고 시·경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1~2인실로 구성됐고 임대료는 보증금 1인당 250만 원에 월세 27만~35만 원이다.

또 19실이 마련돼 있으며 공동주방, 세탁실, 취업스터디룸 공간이 조성돼 있고 공용노트북, 프린터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입주자 반상회 등의 커뮤니티 강화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 입주를 계기로 구는 지난 7일 두꺼비하우징(대표 김승권, 김미정, 이주원)과 공유주택 활성화와 지역맞춤형 마을재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빈집활용 공유주택 등 마을재생과 연계된 공유주택의 공급과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일하는재단(02-330-0765) 또는 두꺼비하우징(02-383-2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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