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산업통산자원부는 11월 ICT 수출 148.0억불, 수입 80.8억불, 무역수지 67.2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증가, 휴대폰은 감소로 전체 수출은 3.3%(전년 동월대비) 증가하여 14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는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22개월만에 두자리 수로 증가세 확대했고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지속·패널 단가 반등 등으로 16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또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고 휴대폰은 글로벌 경쟁 심화 및 시장 성장세 약화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미국·베트남은 증가, 중국·EU 수출은 감소를 기록했으며 (수입) SSD 및 PC 부분품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 기록했고 (무역수지) 67.2억불 흑자로 14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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