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5일 유성CGV에서 개최된 '제18회 아름다운 손과 발' 행사에서 송강사회복지관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를 인정받아 기업체를 대표해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표창해 나눔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단은 매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무지개 푸드마켓 등을 통해 기부활동을 펼쳐온 것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장애인재활시설과 복지시설, 아동생활시설 등을 방문하여 도서기부, 위문품(이불, 라면) 전달 등 물질적 지원은 물론, 집수리 봉사, 청소, 재활용품 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눔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주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