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7일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와이어가 끊어진 크레인 모습. 2016.12.07.

(군산=국제뉴스) 조판철-이경민 기자 = 군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바스켓 작업 중 인부 2명이 떨어져 2명이 사상했다.

7일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이모(53)씨와 배모(59)씨가 크레인 바스켓을 타고 작업도중 5층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배씨는 어깨와 등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크레인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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