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세종시 관광설명회가 청도시내 한 호텔에서 청도시 여유국 직원을 비롯해 여행사.언론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세종시)

(세종=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출범 후 외국과 첫 관광우호 교류협정이 체결돼 지역 관광상품 개발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는 21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내 호텔에서 산동성 여유국(국장 왕원생)과 관광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내용은 관광자원개발, 시장개발, 관광객 상호송출, 관광상품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세종시는 협약 전날인 지난 20일 청도시내 한 호텔에서 청도시 여유국 직원을 비롯해 여행사.언론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설명회를 열어 세종시의 주요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한편 산동성은 인구가 1억여 명에 달하며, 면적은 16.7만㎢로 대한민국의 약 1.5배이며 정기 해운 및 항로가 개설돼 있어 많은 잠재적 방한 관광객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