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방제비축기지서

▲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오전 울주군 울산방제비축기지에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중공업,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회, 해병대전우회 울산시 중구지회 등 단·업체 자원봉사 대표자 27명이 참석했다.

울산해경은 간담회에서 해양오염 방제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해양오염 대응정보 시스템 앱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 뒤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육성 및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해경은 지난 6월부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해양관련 자원봉사단체와 해양시설 종사자 133명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봉훈 서장은 "꾸준한 교육·훈련으로 대규모 사고 발생시 방제요원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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