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자를 발굴․시상하여 교육유공자의 사기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체능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총6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6년 제27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중앙유치원 이재숙 원장 ▲초등교육 부문 대전탄방초등학교 이종율 교장 ▲중등교육 부문 진잠중학교 이상수 교장 ▲예․체능교육 부문 대전동화중학교 김문근 교장 ▲교육행정 부문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용선 행정국장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중앙유치원 이재숙 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을 가지고 유아 지도에 최선을 다하였고, 2015학년도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선정, 장애유아 통합유치원 거점 유치원 운영 등으로 유아 전인교육에 기여했으며, 특히, ‘가정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교육’을 통하여 유아인성 및 창의성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탄방초등학교 이종율 교장은, 교육현장개선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제작 및 장학자료 개발 보급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는데 앞장서고, ‘먼저 다져 봅시다’, ‘재미있는 수학’ 등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학교재 발간 및 집필로 수학교육의 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학교장으로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 선정됐다.

진잠중학교 이상수 교장은,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 개발 및 보급으로 교육력 향상 및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노력하였고, 낙후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실시로 ‘2년 안에 가고 싶은 명품학교 만들기’ 비전을 실현하여 학교폭력 발생률 감소와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신뢰성 회복하였으며, 인재 육성 프로젝트 추진으로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동화중학교 김문근 교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전국적인 체육행사를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교육장기 동아리체육대회를 전국스포츠클럽대회 모델로 확산, 선수 육성 및 지원,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통하여 학교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용선 행정국장은, 탁월한 행정능력과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정책 추진 및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공보감사담당관 재직 시, 2007년도를 ‘금품수수 ZERO 및 청렴 대전교육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시행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은 ‘대전교육 사랑운동’,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동참 및 MOU 체결 등 각종 교육 협력 사업에 참여하여 대전교육발전에 공헌하였고, 대전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탈북 청소년 장학사업과 정착자금 지원,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 전개, 소외계층 후원 한 공적을 인정받아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에 선정되는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이중흔 부교육감(심사위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으로, 추천된 분 모두 훌륭한 공적을 가지셨지만, 심사숙고하여 적격자를 선정하였다”면서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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