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도진불빛축제 점등식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개최된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9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근린공원을 일원을 비추는 ‘화도진 달빛축제’가 이어진다.

동구에 희망의 빛을 전하는 화도진 달빛 축제는 동구의 관문인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행자부 야시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송현시장, 관광명소인 수도국산박물관이 위치한 송현근린공원까지 동구의 주요 관광벨트 거점을 이어 화려한 야간조명 불빛을 비추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이날 점등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현근린공원의 수목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솔빛로 일원의 눈꽃 조형물, 동인천역 북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미나리에가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도진 달빛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흥수 동구청장은"수도권 일원의 많은 사람들이 화도진스케이트장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변화와 발전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동구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 달빛축제 조형물은 운영기간인 내년 2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의 불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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