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우도 박근혜 퇴진을 목청컷 외쳤다. 장애우의 발언 "박근혜정권이 장애우에 대한 예산 삭감에 분노한다"고 말하자 이에 동조하는 장애우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3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서울 등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집회 참여 인원이 서울 160만 명, 서울 외 전국 각 지역서 52만 명 등 총 212만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제주에서도 오후 6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제주도내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104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  '박근혜 즉각 퇴진 7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 오후 7시와 8시 사이에 최대 인파가 운집했다.

주최측은 1만 명(경찰 추산 2천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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