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낚시카페 물만난고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우와 게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물만난고기는 실내낚시터와 카페가 결합된 이색카페로 기존 실내 낚시카페의 단점인 중국산 물고기사용, 냄새 등의 문제를 보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짜릿한 손맛과 입맛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1만원에 낚시에 필요한 장비가 제공되며, 철갑상어, 장어, 잉어, 향어, 붕어, 비단잉어, 메기 등 12종의 다양한 어종이 준비되어 있다.

업체측은 최근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잡을 수 있는 새우와 게를 추가하면서 즉석에서 바로 그릴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큰징거미새우는 민물새우 중 크기가 가장 큰 대형종으로 육질이 단단하여 식감이 쫄깃하면서 비린 맛이 없어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물만난고기 관계자는 “앞서 찾아주신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대전에 오면 가 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연인과 이색 데이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물만난고기는 전국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 창업 및 이용문의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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