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21일 조치원읍 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 폭설로 인한 재난 대비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총괄과.도로교통과.치수방재과를 비롯해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강영규)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군부대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여해 모래주머니 3000여 개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배포된 모래주머니는 주요도로 이외에 고갯길.마을안길 등 결빙 취약구간에 비치해 겨울철 강설.폭설 등으로 인한 교통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사용된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올 겨울은 강추위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도로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까지 모래주머니를 배포해 겨울철 난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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