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2~29일까지 7일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충북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청년과 예비창업자가 즐거운 체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창업이'왜 유망한가','창업이란 무엇인가','창업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충북창업페스티벌은 22일엔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중·고·대학생, 청년 예비창업가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는 중소기업인식개선관, 취업성공관, 창업확산관, 활력이벤트관 등 4개 테마관 중 창업확산관을 맡아 창업동아리 전시부스 운영과 레고 큐브로봇이나 레고 드릴로봇 같은 창의공학 체험, 차량 간 양방향 통신을 활용한 안전운전 테스트베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29일에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 '2016 유레카 창업페스티벌'에서는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충북대 창업지원단, 충북대 LINC사업단 등의 소속 40여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참가자들이 참신하고 뛰어난 창업아이템을 선보여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교통대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이번 창업페스티벌에서는 지역사회와 대학, 대학과 대학이 서로 협업해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창업의 비전과 아이디어 창출의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우리 창업지원단에서는 지역 청년창업자 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창업의 꿈을 꾸고 그 꿈이 성공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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