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는 29일 "미뚜이 에장 국무차관과 제3차 한-적도기니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박혔다.

이와 함께 △양국 관계 평가, △경제·개발 분야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정세 관련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정책협의회 직후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 비자면제 협정(안)'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적도기니는 서부 아프리카의 역내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이자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서, 이번 외교부 국무차관의 방한 및 양국간 정책협의회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적도기니 진출을 위한 양국간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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