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30일 100인 원탁회의 개최

▲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문화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문화나눔조례가 제정된 이후 부산문화재단은 예술영재 육성 프로젝트 'The SHARP', 문화나눔 자원봉사단 벌무리 운영, 돗자 리 북킹쇼, 티켓나눔 등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나눔 사업에 공유경제 개념을 접목해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나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 100여 명이 활발한 토론을 통해 실 시간으로 의견을 수집, 분석해 문화나눔의 키워드와 방향성 등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서영수 생활문화본부장은 "서로가 가진 문화자원을 나누고 공유함 으로써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이번 원탁회의에 많은 관 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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