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대위원장, "국민의당 새누리당 누르고 2위 정당 지지도"

▶ "호남에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누르고 1위 탈환, 위기 속에서 우왕좌왕 2위 추락 원인 돼"

 

(서울=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11월24일~25일 1박2일 동안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전북·전남·광주·제주 핵심당원 연수"에 정진숙 전북도당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24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당특강에서 “오늘 발표한 언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을 누르고 정당지지도가 2위가 되었고,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앞서서 1위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위기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이 그와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 진다. 지도자라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하고, 위기대처능력을 보여줘야 하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1일차에 정당특강, 정당 자율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 선거·정당관련 특강, 지방조직 활성화 전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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