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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서고속철 개통맞춰 승객편의 증진책 '후끈'열차지연 보상 서비스 , 서울역 용산역 구분없이 경부 호남선 KTX 이용 가능케
강대겸 기자  |  jackwor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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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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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ktx산천 위용 (사진=코레일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대겸 기자 = 오는 9일 수서고속철도 공식 개통에 앞서 코레일이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증진 대책을 쏟아내는 등 (주)SR사의 등장에 따른 이른바 '철도 경쟁시대'를 실감케하고 있다.

노조파업으로 90%선에서 감축운행을 실시하고 있는 코레일이 기존 고객을 잡기 위한 고육책으로서 이용객 편의 증진에 서둘러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레일은 24일, 이르면 12월중으로 신용카드로 승차권을 구입하면 열차 지연으로 인한 보상금을 기간이 지나도 자동으로 받게 되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으로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새롭게 도입하는 승차권 서비스는 △지연보상금 자동 반환 서비스 △열차 운행 중단 시 배상금 지급 등이다.

코레일은 이에따라 열차지연 보상 기간인 1년이 지나도 자동으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연보상금 서비스를 개선하게 되는데,  그동안 지연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열차의 승차권을 역에 제출하거나, 다른 열차의 승차권 결제 시 할인쿠폰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해당 승차권을 분실하거나 1년이 경과하면 보상을 받지 못했다.

코레일은 이러한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신용카드로 승차권을 결제한 경우, 보상 기간안에 방문 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1년 경과 시점에 맞춰 신용카드 계좌로 보상금을 자동 반환해준다.

 코레일은 또한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배상금 제도도 새로 도입키로 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열차 운행 중단 시 배상금 지급’은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코레일, ㈜SR 등 4개 기관이 협의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철도 여객운송 표준약관’에  포함된 사항이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단체 및 KTX 자유석 승차권 발매 매체 확대도 해간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수서고속철도에 대응해 KTX와 일반열차(ITX-새마을·새마을호·누리로·무궁화호)의 운행계획을 일부 조정, SR사의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는 12월 9일 이후 승차권을 지난 22일시부터 발빠르게 발매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런가 하면 KTX 기존선 경유 구간에 대한 증편 운행 및 연장 운행도 눈에 띈다.

KTX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전 전라 동해선 구간은 차량 여건과 운용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감안, 열차 증편 및 연장 운행을 한다고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열차운행 횟수는 경전선(서울~진주)이 기존  24회에서 28회로, 전라선(용산~여수)이 기존 20회에서 28회로, 동해선(서울~포항)은 20회에서 26회로 늘어난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이후 경유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서대전역에도 기존 18회에서 22회(서울~서대전~익산: 10회, 용산~서대전~목포: 4회, 용산~서대전~여수: 4회 / 용산~서대전: 4회)로 증편했다.

서울 용산역 구분없이 KTX 이용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기존에 서울역에서는 경부선 KTX를, 용산역에서는 호남선 KTX를 이용토록 했으나, 서울역과 용산역에 구분없이 경부선 KTX와 호남선 KTX를 탈 수 있도록 운행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한편, 코레일은 장기 철도파업으로 최근 평시 대비 90% 선에서 열차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기준, 파업참가자 7771명중에  499명이 복귀,  현재 파업참가 인원은  7272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출근대상자 1만8369명 기준, 참가율 39.6% 수준이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직위해제된 인원은 모두 260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강대겸 기자 | 2016-11-24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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