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 위생 점검,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등 학교급식 위생 안전대책 추진

▲ 학생들의 점심 급식.(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교육청은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 내 40개 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위생 점검과 시민단체.학부모 등 17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으로 학교급식 위생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의 표본학교 9개 교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

또 다음달에 표본학교 10개 교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에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더욱이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합 판정된 안전한 수산물만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식단을 구성토록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강화와 원산지.영양성분 표시제 운영, 학교급식 공개의 날 운영,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